EBS 1TV '다큐멘터리K-교육 격차'가 19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무엇이 교육 격차를 만들며, 교육 환경에 따라 어떻게 아이들이 살고 있는지 살펴본다.
하루에 버스가 3대 다니는 충남 괴산의 한 작은 동네에서 자녀를 키우는 윤여정 씨는 입시 컨설턴트다. 매주 강남과 괴산을 몇 번씩 오가며 입시 강의를 하고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브를 제작하며 자녀들을 입시 경쟁에 매몰되지 않게 하고자 한다.
강남의 대치동에서는 다양한 입시 정보들 가운데 남들보다 한발 빠르게 유리한 최적의 길을 찾기 위해 아이도, 부모도 부단히 애를 쓴다. 하지만 대치동의 이런 풍경은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는 않다.
생계를 유지하느라 자녀의 입시에 관심을 가질 수조차 없는 부모님, 일절 학원을 다니지 못해 점차 학력 격차의 벽에 좌절을 느끼는 아이들도 있다. 특히 교육 환경에 따른 인지 능력의 격차는 3세 이전부터 시작해 점점 벌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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