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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0사단 군위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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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한달간 효령면 장기리 일대 유해발굴 작업
효령면은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한 축 격전지

육군 제50사단은 경북 군위군 충혼탑에서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는 개토식을 열었다. 군위군 제공
육군 제50사단은 경북 군위군 충혼탑에서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는 개토식을 열었다. 군위군 제공

육군 제50보병사단은 지난 18일 경북 군위군 충혼탑에서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병삼 육군 제50보병사단장을 비롯해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렸다.

육군 제50사단이 주관해 오는 24일부터 한달간 효령면 장기리 일대에서 6·25 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을 진행한다.

효령면 지역은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한 축으로 남침하는 북한군의 발목을 잡아 반격의 기회를 만든 중요한 전투가 치러진 격전지다.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은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국가보훈 정책으로 2001년부터 매봉산·국통산·마정산·신방산 등 국내 주요 격전지에서 이뤄지고 있다.

문병삼 제50보병사단장은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장렬히 산화하신 선배 전우들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영원한 책무이다. 아직도 산천에 남겨진 선배 전우를 찾기 위해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의 숭고한 뜻을 새기고, 이들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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