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이 창설 70주년을 기념, '해양경찰의 도전과 헌신, 그리고 국민과의 새로운 약속'을 다짐하는 엠블럼을 공개했다고 울진해양경찰서가 20일 밝혔다.
공개된 엠블럼을 보면 숫자 '7'은 비상하는 날개를 형상화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해경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숫자 '0'은 해경의 상징색인 노랑, 빨강, 파랑의 3색으로 해경의 과거(도전과 헌신), 현재(기본과 신뢰), 미래(첨단과 유능)를 표현하고 해경의 역동성과 지속 가능성을 나타냈다.
하단의 '띠(다크 블루)'는 해경의 활동 무대인 바다를 의미하는 것으로, 맑고 푸른 대한민국의 안전한 바다에서 떠오르고 있는 해경을 상징한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해경 창설 70주년을 맞아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기 위한 노력과 함께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국익에 기여'하는 해양경찰의 새로운 의지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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