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대구가정법원장은 20일 소년부 부장판사 및 조사관 등 총 14명과 함께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소장 이정민)를 방문해 보호관찰 업무현황 및 애로사항 등 법집행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보호관찰소장, 관찰과장 등 8명이 배석한 가운데 보호관찰 주요정책 및 보호관찰 업무현황 소개와 건의사항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고, 청사 내 수강 프로그램 집행 현장 및 외출제한명령 시스템을 참관하는 등 법집행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사범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김형태 대구가정법원장은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재범을 방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보호관찰관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이정민 대구보호관찰소장은"가정폭력, 아동학대 사범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향후 가정법원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엄정하고 효율적인 법집행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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