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지구의 날을 맞는 오는 22일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21일 예천군에 따르면 제15회 기후변화주간(4월21일~4월27일)을 맞아 소등행사를 추진한다. 소등행사는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기후변화주간이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국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매년 지구의 날인 4월 22일 전‧후 일주일 동안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소등행사는 공공기관, 상징물 4개소, 공동주택 14개소 등이 동참할 예정이며, 공공기관,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일반 주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호명면 도청 신도시 목요 장터에서 예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함께 소등행사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팸플릿을 나눠주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동태 예천군 환경관리과장은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에 동시에 추진하는 소등행사에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