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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공장 화재, 산불로 번졌다…'대응 2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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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한국카본 2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산불로 번졌다. 대구부산고속도로 폐쇄회로(CC)TV 캡처
경남 밀양 한국카본 2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산불로 번졌다. 대구부산고속도로 폐쇄회로(CC)TV 캡처

경남 밀양 한국카본 2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산불로 번졌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산불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4시 47분쯤 경남 밀양시 한국카본 2공장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공장 관계자가 화재를 목격하고 바로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공장 1개동이 불에 탔다. 공장 내에 근무자 24명이 긴급 대피하면서 현재까지 인명피해가 확인되지는 않았다.

다만 공장에서 시작된 불길이 인근 산으로 옮겨붙어 진화 작업에도 비상이 걸렸다. 산림당국은 헬기 6대와 진화장비 38대, 진화대원 132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진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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