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와 베트남 교통통신대학교(총장 Nguyen Ngoc Long)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철도 분야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 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교통통신대학교는 국립 4년제 대학으로 철도 분야 연구와 인력양성에 최우수 대학으로 손꼽힌다.
양 대학은 이날 철도 분야 국제전문 인력을 양성과 전문기술 교류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2년간 베트남 교통통신대학교에서 전문 철도교육을 이수한 후 나머지 2년은 동양대에서 철도 전문교육을 받고 학사 학위를 받도록 했다.
남정환 동양대 부총장은 "양 대학은 철도 기술교육, 학술교류 등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철도 기술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인재 양성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교통통신대학교 부총장 Nguyen Thanh Chuong은 "한국의 철도교육 수준을 높게 평가한다"며 "국제 공동 철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베트남 고속철도 사업에 필요한 인재가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남정환 동양대 부총장과 김동현 학과장(철도건설안전공학과), 정혁상 센터장(철도건설안전공학과, 국제개발 협력센터), 이재민 소장(KIAT 베트남사무소), 권세곤 단장(한국철도공사), Nguyen Thanh Chuong 베트남 교통대학교 부총장, Nguyen Thi Tuyet Trinh 국제교육학부 학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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