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안동 유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릴레이 캠페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21일 권기창 안동시장의 참여 속에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안동시새마을지도자회로 이어졌다. 이어, 24일에는 이동승 안동경찰서장 및 직원들이, 25일에는 이순호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직원들이 참여했다.

26일에는 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은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응원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권기익 의장은 "도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안전소외 지역 해소를 위해 우리시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도청 신도시는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하회마을, 도산서원과 같은 풍부한 관광지와 연계해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SNS를 활용한 대시민 서명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에는 토요 풍물시장과 안동서부초등학교 및 부설초등학교 총동문회에 방문해 안전체험관 유치홍보 및 서명 운동을 실시했다.
안전체험관 서명 운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신도청 부지는 기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체험관이 건립되면 도내 어느 곳에서나 접근하기 쉽다"며 "신도청 활성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도청 소재지인 안동에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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