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이 SNS(소셜미디어) 활동으로 본격 홍보에 나서고 있다. 책을 구입할 시 문 전 대통령이 직접 키운 새싹을 선물하는 등 기념품도 증정하기로 했다.
평산책방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SNS를 함께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SNS는 평산책방 개점 소식과 함께 책 구입 시 하루에 100명씩 선착순으로 새싹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새싹은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등이 평산마을 사저 텃밭에서 직접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책방 측은 "문 전 대통령께서 자연과 식물을 좋아해 서점을 찾는 분들께 모종을 나눠드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영업 첫날인 지난 26일에는 새싹삼과 완두콩, 적치마상추 새싹을 무작위로 나눠줬다.
평산책방은 개점과 함께 작가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첫 초청 작가는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쓴 정지아 작가로 27일 오후 평산책방에서 독자들과 만난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이 책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적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당시 문 전 대통령은 "책을 추천하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요산문학상 수상으로 이미 평가받고 있지만, 제 추천을 더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이 8억5천여만원에 매입한 단독주택에서 시작됐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초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했고 개점까지 약 3달 걸렸다.
문 전 대통령은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독후감을 나누는 '평산책방의 책 친구들'이라는 북클럽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문 전 대통령이 책방에 항상 상주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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