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1일부터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일하는 청년이 3년간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월 10만원(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가구는 월 3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만 19세~만 34세 일하는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20만원 이하이며 가구 재산이 농어촌 기준 1억 7천만원 이하면 가입 가능하다.
기초생활 및 차상위계층은 만 15세~만 39세의 일하는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원 이상이고 가구 재산이 1억 7천만원 이하이면 가입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일부터 26일까지이며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2주간(5.1~5.12)은 출생일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시행한다. 오는 15일부터 출생일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복지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권인석 봉화군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처한 일하는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목돈 마련의 기회를 삼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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