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음악회, '클래식 X 미디어아트 인생그림책' 개최

5월 5일 오후 3시,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인생 그림책 음악회. 달서아트센터 제공.

달서아트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클래식 X 미디어아트 인생그림책' 음악회를 5일 오후 3시에 달서아트센터 와룡홀 무대 위에 올린다.

'클래식 X 미디어아트 인생그림책'은 프로젝션 매핑을 통한 입체적인 영상과 클래식 음악, 그리고 전문 성우의 나레이션이 어우러져 '인생'의 여정을 보여주는 음악회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레퍼토리, 다양한 악기의 클래식 연주, 역동적인 무용 안무와 화려한 영상 연출 등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출연은 성우 남도형, 소프라노 이소연, 바리톤 박정민, 반도네온 연하늘, 피아니스트 박종관, 플루리스트 이지혜, 바이올린 김우형, 클라리넷 김대건, 첼로 오승규, 무용 강다영, 송정운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작은별'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 ▷드뷔시의 '달빛' ▷피아졸라의 '망각' ▷디즈니 영화 OST <코코> '기억해 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주제곡을 포함한 총 12개 곡이 예정돼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

관람은 전석 2만원 (4인 이상 1만원). 만 5세 이상 관람가능. 053-584-87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