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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출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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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규모 200억원, 1인당 최대 3천만원, 2년간 3% 이자 지원

김천시청 모습. 매일신문 DB
김천시청 모습. 매일신문 DB

경북 김천시는 2일 소상공인 특례 보증사업 시행 두 달여 만에 대출신청 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소상공인 특례 보증사업은 담보력 부족으로 대출받지 못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천만원까지 보증을 해주고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

김천시에 따르면 4월말 기준 대출 신청 금액이 100억원을 초과했다. 이는 올해 지원 규모인 200억원의 50%에 달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소상공인 특례 보증사업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에 큰 희망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앞서 김천시는 소상공인의 안정과 성장을 민생경제 회복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 지원을 위해 보증 규모를 전년 대비 2배 늘인 200억원으로 확대하고, 1인 대출한도를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높였다.

이는 경북 도내 최고 수준의 보증 규모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은 물론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금리 인상으로 인해 기존 대출금 상환이 어렵고 신규 추가 대출을 받기도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올해에는 고금리 대환 대출 전환이 가능해지도록 하고 신규 추가 대출을 지원하게 되면서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이 큰 부담 없이 자금을 융통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소상공인의 신용 회복과 경영안정이 민생경제 회복의 첫걸음"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을 버텨온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다시 한 번 위기를 극복하고 온전한 경영 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상공인 특례 보증사업은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지역내 금융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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