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휴먼케어봉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체험 부스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선순 총장 등 100여 명의 교수와 학생들은 저마다의 재능을 이용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피부건강관리과는 '네일아트 및 손 마사지'로, 뷰티스타일리스트과는 '어르신 맞춤형 헤어미용' 서비스로, 간호학과는 무료 건강검진으로, 안경광학과는 안경 세척 및 안경테 제공 등으로 함께 했다. 봉사단은 또 행사에 참여한 400여 명의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날 잔치상'도 준비했다.
김은영 교학지원처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 효의 참된 의미와 봉사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대학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휴먼케어 특성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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