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수녀)은 2일 본관 1층에서 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과 '파티마 오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군위군과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의 후원으로 진행된 파티마 오이데이 행사는 '우리 지역 농산물은 우리가 소비하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부터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됨에 따라 대구 시민에게 군위 농산물이 우리 지역 생산 농산물임을 인식하고, 1사1촌 도농 교류를 통한 도시 농촌 간의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삼병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오이 무료 나눔 행사 및 병원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오이 할인 판매를 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이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5월 2일 오이데이 행사를 주관하고 후원해 주신 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군위군이 7월부터 대구로 편입되는 만큼 도농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과 팔공농협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증진 지원 활동과 군위지역 농산품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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