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평택서 미군 전투기 추락…조종사 극적 탈출

한국과 미국 공군이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을 시행한 17일 광주 광산구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기지에서 미 공군 F-16 전투기가 활주로를 이륙하고 있다. 기사내용과는 관련없음. 연합뉴스
한국과 미국 공군이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을 시행한 17일 광주 광산구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기지에서 미 공군 F-16 전투기가 활주로를 이륙하고 있다. 기사내용과는 관련없음. 연합뉴스

경기 평택시 상공을 비행하던 미군 전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31분쯤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의 한 밭에 미군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소방 당국은 추락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잔해를 수습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추락 여파로 인한 화재 등 2차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관계자는 "추락 전 조종사가 탈출한 듯 현장에서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며 "기체가 떨어진 곳이 밭이어서 다른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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