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주 국악방송 사장이 마약범죄 퇴치를 위한 'NO EXIT'(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8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백 사장은 최근 경북경찰 페이스북을 통해 캠페인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앞서 캠페인에 참여한 백기종 대한공인탐정연구원장 지목을 받았다.
백 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마약을 반드시 퇴출하자'는 염원을 담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이 전 국민적, 범사회적 운동으로 확산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악방송도 국민 경각심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 사장은 기자 출신으로 KBS '생생정보통'과 '생방송 아침이 좋다'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신문NTN 대표이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지난달 26일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퇴출'을 위한 국민 의지를 확산하고자 원로배우 최불암을 1호 참여자로 선정해 시작한 것이다.
윤희근 경찰청장과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릴레이에 잇따라 참여하며 마약 뿌리뽑기에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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