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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변호인, '그것이 알고싶다' 법률자문이었다…SBS "해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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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총재 정명석. 넷플릭스 제공
JMS 총재 정명석. 넷플릭스 제공
JMS 관련 사건을 특집 편성한 SBS
JMS 관련 사건을 특집 편성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 화면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의 성폭력 사건을 맡은 변호사 A씨가 '그것이 알고 싶다' 등 SBS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법률 자문을 담당해 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SBS 측은 해당 변호사가 JMS와 관련된 사실을 몰랐다며 해촉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SBS는 9일 "A씨가 JMS 관계된 일을 했는지 몰랐다"며 "당시 A씨는 대한변협 집행부 자격으로 위촉됐다. 대한변협에서 위촉한 공익 프로그램 자문단은 피해자 요청 시 법률 자문·지원을 맡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JMS 관련 방송에 출연한 피해자들은 법률 자문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A씨를 해촉하기로 했다"며 "A씨는 자문 기간 특별히 지원 역할을 해준 사실이 없다. 특히 (그것이 알고 싶다) JMS 방송 관련해서는 전혀 관계가 없다. JMS 피해자들과 관련 방송 내용이 법률 자문단에 노출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정명석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네 차례 집중 보도했다. 지난달 22일에는 'JMS, 달박골 청년은 어떻게 교주가 되었나' 편을 2시간 특집 편성하기도 했다.

앞서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A씨를 포함해 변호사 6명은 2020년 6월 대한변호사협회 추천으로 SBS 공익프로그램 자문 변호사에 위촉됐다. 당초 임기는 2년이었으나 지난해 연장돼 내년까지 늘어났다. A씨는 최소 6년 전부터 정명석 변호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 3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공개 후 정명석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6명 모두 사임했지만, A씨가 속한 B 법무법인 등은 계속 변호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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