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육학 박사를 수료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12년째 일하고 있는 김태윤 씨가 현장에서 찾은 창의 인재의 비결을 담아 책으로 펴냈다.
책 제목처럼 지은이가 강조하는 것은 부모들이 아이의 '생각 그릇'을 넓혀줘 스스로 공부하게 하자는 것이다. 그 생각 그릇을 키우기 위한 핵심은 아이를 보채거나 다그치지 않는 것.
지은이는 아이의 답이 틀리거나 다른 아이들과 다르더라도 기다림 끝에 스스로 답을 찾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남다른 창의성과 개성을 갖춘 존재로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스스로 자기만의 답을 창조해낼 수 있을 때 아이의 생각 그릇은 커진다. 세상의 시선이나 사회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충분히 담을 수 있는 그릇을 아이에게 만들어주는 방법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232쪽, 1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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