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2일 '2023년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 사업'의 협약사업자로 포스코, 현대제철, 일신해운 등 18개 업체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전환교통 지원사업은 도로운송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연안해운 운송으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운임차액과 사회환경적 비용 절감액 중 적은 금액을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12개의 연안해운 운송 노선이 새롭게 개설된다.
연안해운 운송으로 전환되는 약 100만톤(t)의 물량에 대해 27억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
해수부는 올해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4만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도로 혼잡, 사고, 소음, 분진 발생 등이 줄어들어 약 430억원 이상의 사회적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강선우 '스쿨존 내로남불' 이어 '갑질 내로남불' 의혹에 우재준 "李대통령 어찌 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