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는 훌륭하다'가 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로또, 복권이, 연금이, 토토 듣기만 해도 대박이 터질 것 같은 이름들이다. 복스러운 풍채를 가진 몰티즈 견종 4마리가 단체로 출연한다.
그러나 이들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보호자를 사이에 두고 연금이와 토토의 신경전이 벌어진다. 눈만 마주쳤다 하면 서로 으르렁대는 것은 기본에 어느 하나가 피를 보고 나서야 끝이 나는 살벌한 싸움이다.
또 한 마리가 짖으면 나머지 세 마리도 덩달아 짖어 대는 통에 9년 째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다. 쏟아지는 주민들의 민원에 산책은 꿈도 못 꾸고 보호자는 이사까지 해야만 했다.
얼떨결에 문제의 다견 가정이 되어버렸다는 보호자의 호소에 개통령 강형욱과 제자들이 떴다. 그런데 불쌍한 건 보호자가 아니라 반려견들이라며 보호자를 향한 강력한 일침을 날린다. 강 훈련사가 지적한 이 집의 진짜 문제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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