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대구 달성군 논공읍 북리 한 사거리에서 화물차가 전복,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오전 6시 53분쯤 화물차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3대와 13명의 구조인력을 출동, 화물차 운전자를 구조했다.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트럭이 내리막에서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커브를 돌다 넘어진 거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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