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지역 대학생 마음건강 증진·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협약

11일,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안동과학대학교 학생상담센터 MOU

학생 마음건강 증진 협약 체결. 안동시 제공
학생 마음건강 증진 협약 체결. 안동시 제공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수덕 안동시 평생교육과장)와 안동과학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조연수 간호학과 교수)는 지난 11일 지역 대학생의 마음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과학대학교 재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후기 청소년의 정신건강 지원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스트레스·우울·불안·불면 등으로 마음 건강을 챙기기 힘든 재학생들이 누구나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또래 상담자 양성, 상담 의뢰 및 정보교환, 청소년 안전망 연계 활성화 등 양 기관의 공동 목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기타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생상담센터가 협력해 대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9~만24세의 청소년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청소년 전화 1388,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841-7933)로 전화하면 청소년 상담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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