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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DGB캐피탈과 자립준비청년 사회정착 지원 ‘굿프렌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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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DGB캐피탈 김병희 대표이사, 굿피플 최경배 회장 / 굿피플 제공
(왼쪽부터) DGB캐피탈 김병희 대표이사, 굿피플 최경배 회장 / 굿피플 제공

굿피플이 DGB캐피탈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굿프렌즈'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빈곤, 학대 등의 사유로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아동복지법에 따라 시설에서 나와야 하는 상황에 놓인 청년들을 말한다.

아동복지법상 자립준비청년이 만 24세가 되면 보호조치가 종료된다. 자립 준비가 미비한 상태로 시설에서 퇴소한 청년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심리·정서적 혼란 및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굿피플은 자립준비청년의 학업·취업·생계를 지원하고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직무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더불어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지원 및 관계역량 강화를 위해 여름캠프, 봉사, 문화활동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왼쪽 두 번째부터_ DGB캐피탈 박성진 경영지원실장, 김병희 대표이사, 굿피플 최경배 회장, 조지훈 이사 / 굿피플 제공
(왼쪽 두 번째부터_ DGB캐피탈 박성진 경영지원실장, 김병희 대표이사, 굿피플 최경배 회장, 조지훈 이사 / 굿피플 제공

DGB캐피탈 김병희 대표이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자립준비청년들이 이른 나이에 사회로 진출하며 많은 난관에 부딪히는 소식을 접하며 이를 돕기 위한 고민을 해왔다"며 "작년부터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어온 굿피플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굿프렌즈'는 일회성 사업이 아닌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굿피플은 DGB캐피탈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잘 뿌리내림으로써 멋진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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