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국유림관리소, 고사리 손 산불진화대 운영

산불진화 과정 놀이로 체험, 산불특수진화대원들과 대화의 시간 가져
영주 청사초록유아숲체험원, 예천 흑응산성 참참참유아숲체험원 등 4곳

어린이들이 산불 예방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어린이들이 산불 예방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경북 영주국유림관리소는 5월부터 산불예방 조기교육을 위해 '고사리 손 산불진화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청 산림 교육 인증 프로그램인 '고사리 손 산불진화대'는 산불진화 과정을 놀이로 체험하고, 산불특수진화대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체험형 산불 예방교육이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영주국유림관리소 관할 유아숲체험원인 영주 청사초록유아숲체험원과 예천 흑응산성 참참참유아숲체험원, 안동 까투리유아숲체험원, 문경 꿈틀이 유아숲체험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해당지역 5∼7세 유아 교육기관인 유치원과 어린이집, 어린이 단체 등으로 산림교육 위탁기관인 꿈꾸는목공학교사회적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희 영주국유림관리소 소장은 "미래의 우리 산 지킴이가 될 어린이들이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난의 위험성을 체험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산림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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