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 소속 이현지구대가 긴급 신고 현장에 가장 빨리 도착하는 경찰관서로 선정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현지구대는 지난달 긴급신고를 받고 평균적으로 2분 42초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대구경찰청 소속 62개 지구대와 파출소 중 가장 빨랐다. 달서경찰서 월성파출소와 성서경찰서 두류3동파출소가 각각 2분 53초, 3분 3초로 그 뒤를 이었다.
이경섭 이현지구대장은 "매월 신고 다발지를 분석하는 등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거둔 성과"며 "앞으로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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