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푸스라움이 '디레브 앙상블'의 '봄의 꿈(Mendelssohn & Bottesini)'을 20일 오후 7시 30분, 오푸스라움 살롱콘서트홀 무대 위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2023 오푸스라움 살롱콘서트 공모연주회의 세 번째 무대로, 대구시립교향악단 소속 단원(▷피아니스트 독고미 ▷바이올리니스트 고민정, 정지민, 최보린 ▷비올리스트 박성은 ▷첼리스트 정다운 ▷더블베이시스트 이상아로 구성돼있다)으로 구성된 앙상블 팀인 '디레브 앙상블'이 출연한다.
팀명 '디레브(D-rêve)'는 프랑스어로 공상과 꿈을 뜻하는 '레브(rêve)'와, 대구의 'D'를 합친 단어로서, 대구에서 음악의 꿈을 함께 꾸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이름으로 진행한 아동복지센터 찾아가는 음악회 등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연주를 진행하는 등 일반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디레브 앙상블은 이번 공연에서 '봄의 꿈'이라는 주제로, 낭만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 멘델스존의 '현악사중주 2번'의 전 악장을 연주한다. 또 보테시니의 '그랑 듀오 콘체르탄테'에 곡 해설까지 같이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은 성인 1만 5천원, 학생 1만원. 만7세 이상 관람 가능. 0507-1338-2389.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