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SBS '세상에 이런 일이' 25년만에 토요일 저녁 방송

강호동·이승기 진행 '강심장 리그' 23일부터

SBS 홈페이지 캡쳐
SBS 홈페이지 캡쳐
'관계자 외 출입금지' 출연진 김종국·미미·이이경·양세형. SBS 제공

SBS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6월부터 주말 저녁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7일 SBS 방송 프로그램 편성 조정안에 따르면 당초 목요일에 방송되던 이 프로그램은 2020년에 화요일로 변경됐으며 다음 달 3일부터는 토요일 오후 6시50분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이 주말에 편성된 것은 1998년 5월 처음 방송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토요일 오후 이 시간대는 종전까지 정규 편성 없이 주중에 방송한 다른 프로그램을 재방송해왔다.

방송인 강호동과 가수 이승기가 진행하는 '강심장 리그'는 이달 23일부터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또 화요일 오후 11시20분∼12시30분에 전파를 타던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화요일 오후 9시∼10시 20분으로 옮긴다.

이밖에 SBS는 내달 1일부터 새 예능 '관계자 외 출입금지'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할 예정이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오후 11시 10분∼12시 40분에서 같은 요일 오후 10시 10분∼11시 50분으로 확대 변경하고, '생활의 달인'은 방송 시작 시간을 유지하면서 길이를 10분 늘려 월요일 오후 9시∼10시 10분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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