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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 2023년도 경북 RCY 장학금 지원

봉사활동과 학교생활에 모범 보인 학생 140명에 5천90만원 지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18일 도내 모범 초·중·고등학생 140명에게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18일 도내 모범 초·중·고등학생 140명에게 '경북 RCY 장학금' 총 5천9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18일 도내 모범 초·중·고등학생 140명에게 '경북 RCY 장학금' 총 5천9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생은 평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학생들을 도교육청과 각 학교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경북적십자사는 10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전달식을 열고 대표 장학생 15명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참여하지 못한 장학생은 우편을 통해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경북 RCY 장학금은 1960년대 '사랑의 쌀 한 줌 모으기' 운동을 통해 마련된 재원과 이자수입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도내 학생 2만7천여 명에게 장학금 총 29억원을 지급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학생으로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소년적십자 활동 등 친구들과 함께 여러 활동을 하며 우리 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아가 이웃을 돌볼 줄 아는 인도주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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