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용천초,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 북 콘서트로 지혜를 나눠요!

용천초, 지난 17일 오후 7시 학교 강당에서 북 콘서트 개최

지난 17일 오후 7시 대구 달서구에 있는 용천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오준 생태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개최됐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지난 17일 오후 7시 대구 달서구에 있는 용천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오준 생태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개최됐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지난 17일 오후 7시 대구 달서구에 있는 용천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오준 생태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개최됐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지난 17일 오후 7시 대구 달서구에 있는 용천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오준 생태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개최됐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용천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오후 가정의 달을 맞아 학교 강당(솔매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오준 생태동화작가를 초청해 '자연사랑·책사랑 자녀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북 콘서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태동화 '날아라 삑삑아', '사계절 생태캠핑' 등을 저술한 권오준 작가는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이 직접 자연과 교감하며 느낀 경험담을 학생·학부모와 나누며 감동을 선사하고, 문답 형식으로 자연과 생태계를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북 콘서트에 앞서 '사계절 생태캠핑' 100부를 각 가정에 미리 배부해 북 콘서트 현장의 몰입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학생·학부모는 함께 '사계절 생태캠핑'을 읽으며 자연과 생태 캠핑을 깊이 알아가고, 자연을 본받은 가족 간 소통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북 콘서트 중간 성악 및 마술 공연을 실시해, 문화예술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는 학생·학부모 등 교육가족과 예술적 감수성을 토대로 마음을 어루만지며 모두가 행복한 '용천교육'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와 함께 소통하며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학교와도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진정한 공동체가 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정병우 용천초 교장은 "앞으로도 용천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소통과 치유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와 가정 속에서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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