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교육박물관은 '2023. 유물상상화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2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온라인 참가 신청 및 그림 작품을 접수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여느 그림대회와는 달리 '유물 사진이 그림의 일부가 되는 유물상상화 그리기'라는 주제로, 대구교육박물관의 소장 유물 사진을 일부 배경으로 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유물 상상화를 그려보는 미술축제이다.
참가 대상은 대구 관내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 학생으로,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참가 신청을 통해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온라인 참가 신청을 한 후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유물사진 목록(15종)을 다운로드 받아 출력한 후 사진을 도화지에 오려 붙이고, 그 유물사진과 이어지는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상상화로 완성해 대구교육박물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그림 형식과 재료에는 제한이 없으며, 수채화, 포스터, 만화, 크레파스, 색연필, 마카 등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각자의 개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그리면 된다.
내달 21일 오후 2시에 박물관 홈페이지(www.dge.go.kr/dme)를 통해 공모전 결과가 발표된다.
대상 1명(대구교육감상), 금상 2명(대구교육박물관장상) 등 총 30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학예부(☎231-1753)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 관장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풍부한 상상력을 가진 어린이들이 이번 공모전에 많이 참여해 모두의 무릎을 탁 치게 해 줄 참신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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