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24일 한국배구연맹과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유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구미시 관계자와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과 연맹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대회 개최지로서 대관을 비롯한 각종 행정 업무와 관중 유치를 위한 홍보 지원을 약속했다.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16일 동안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며, 국내 남녀 14개 팀과 일본 초청 남녀 2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프로배구대회를 구미에서 개최하게 돼 환영한다"며 "대회 기간동안 구미시민을 비롯해 4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한국배구연맹과 함께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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