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개발공사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 최고 ‘S등급‘

해마다 중앙과 지자체 등 799기관 대상 시행
단계별 모니터링, 유출대응 모의훈련 등 높이 평가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이 개인정보보호 체계의 구축과 보완을 위해 정기적으로 토론회를 열고 임직원들과 상의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이 개인정보보호 체계의 구축과 보완을 위해 정기적으로 토론회를 열고 임직원들과 상의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가 국무총리 직속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개인정보관리수준진단'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개인정보관리수준진단 평가는 해마다 중앙과 지자체 등 전체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주요 평가 기준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등 3개 분야 23개 항목 67개 세부지표다. 1차 자체진단과 2차 외부전문가 진단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개발공사는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모니터링과 유출대응 모의훈련 시행, 개인정보보호 우수부서 인센티브제도 운영 등을 높게 평가받아 최고등급 S를 받았다.

앞서 지난해 9월에도 경북개발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장(장관)으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이러한 결과는 임직원 모두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안의식을 높여 최상의 관리수준을 유지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들의 소중한 정보를 지켜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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