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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 후, 저녁에 구속영장 발부 결정을 내렸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7시 40분쯤 안산시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인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B씨의 휴대전화를 갖고 도주, 2시간여 만인 오후 9시 55분쯤 "친구와 싸웠는데 호흡을 하지 않는 것 같다"고 119에 직접 신고했다.
살해 사건을 사망 사고로 위장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해석이 나올 수 있는 부분으로, 소방당국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26일 자정쯤 안산시 인근 과천시 모처에서 A씨를 체포했다.
이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다투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씨는 B씨와 반년 정도 만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병이 확보된 A씨를 대상으로 범행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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