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군위군, 2024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군위읍 사직2리·의흥면 수북 1리… 사업비 40억원 확보

경북 군위군 군위읍 사직2리 주민들이
경북 군위군 군위읍 사직2리 주민들이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이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군위읍 사직2리, 의흥면 수북1리가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

군위군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5년부터 9년 연속 선정돼 12개 지구에 사업비 220억원을 따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 오지마을과 같은 취약지역에서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을 통해 주민들의 기본적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위군은 사업 대상지인 군위읍 사직2리와 의흥면 수북1리에 2024년부터 4년간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택 및 마을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해 다시 한번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은 이 사업 외에도 주민과 계속해서 소통하며, 주민 주도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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