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준아! 미스코리아 누나들도 워커 장군님을 기억할게."
미스 경북 진선미가 "6·25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월턴 해리스 워커(Walton. H. Walker, 1889~1950) 장군을 기억해 달라"는 이색 민원을 넣은 중학생에게 화답했다.
2023년 미스코리아 경북 진 허윤진, 선 박서예, 미 오수민 씨는 이달 10일 현수막을 들고 김동준(장곡중 3학년) 군을 응원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7일 김 군을 비롯한 장곡중 학생들은 칠곡군 홈페이지 '군수에게 바란다' 코너에 글을 남기며 워커 장군을 또래 청소년에게 널리 알려 달라며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민원을 올렸다.
미스 경북 진 허윤진 씨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워커 장군을 기억해 달라는 청소년의 목소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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