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귀한손길 171호] "나눔을 하니 오히려 받는 게 더 많아요"

박정호 서대구축산물프라자 대표

서구 중리동에 있는 식육업체인 서대구축산물프라자(대표 박정호)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171번째 손길이 됐다. 가정복지회 제공
서구 중리동에 있는 식육업체인 서대구축산물프라자(대표 박정호)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171번째 손길이 됐다. 가정복지회 제공

서대구축산물프라자(대표 박정호)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171번째 손길이 됐다.

서구 중리동에 있는 서대구축산물프라자는 신선하고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하고 정갈하게 판매하는 식육업체다.

박정호 대표는 '상즉인 인즉상(商卽人 人卽商)'(장사는 돈을 버는 일이 아니고 사람을 버는 일이다. 그것이 진짜 장사)라는 말을 항상 마음깊이 새기며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 대표는 "베푸는 것보다 베풀어서 받는 게 더 많다.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우리 사회가 더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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