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들이 대구시 정책과 소식들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전자점자 생성 서비스가 도입된다.
대구시는 이달 중순부터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각종 소식과 분야별 정보를 전자점자 파일 형태로 변환해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자점자서비스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이는 기존에 제공하던 음성 서비스가 도표나 그림으로 된 정보를 시각장애인에게 알려주기 어렵고, 문자 정보에 비해 전달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시는 문화, 복지, 교통 등 각종 정책과 정보들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청년정책 및 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구시 홈페이지 콘텐츠나 게시물의 우측 상단에 있는 '전자점자파일 내려받기'를 누르면 해당 정보가 전자점자파일로 변환돼 개인 컴퓨터에 저장된다.
시각장애인은 저장된 전자점자파일을 점자정보단말기로 읽거나 점자프린터로 출력해 읽을 수 있다.
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대구시의 정책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생활에 필요한 각종 행정서비스도 보다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전자점자 서비스를 확대해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고, 행정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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