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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공장서 50대 남성 사고로 사망…과거 설비 공사 하청업체 대표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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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고용노동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의 한 식품 공장에서 50대 남성이 끼임 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갈산동의 한 식품공장에서 A(58)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인 채 발견이 됐다. 공장 직원들의 신고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5시 20분쯤 사망했다.

노동청 조사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해당 공장에서 자동화 창고 설비 공사를 진행한 하청업체 대표다. 식품공장 측은 "A씨는 공장에 부른 적도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청은 공장 측의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며, 출입기록과 CCTV를 통해 자세한 경위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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