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공기관 2차 이전 통한 경북혁신도시 개발계획 연구용역 시작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준)은 20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 회의실에서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준)은 20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경북혁신도시 개발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천대학교 제공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경북혁신도시 개발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최병근 경상북도 의원을 비롯해 김진엽, 김창혁, 정한석, 조용진, 허복 도 의원으로 구성된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에서 추진하며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오는 9월 28일까지 4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윤경식 김천대 교수는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은 균형적인 국토 공간구조의 개편 계기가 마련되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기존 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관된 민간기업을 유치하고 대학과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지역을 활성화하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병근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의 대표 의원은 "경북혁신도시는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부인 김천에 있어, 향후 수도권 일극 중심에서 탈피해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끌어낼 수 있는 요충지에 있다"며 "기존 공공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서 2차 이전 대상 공공기관에 대한 유치 전략을 모색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과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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