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소아환우와 함께하는 동산의료원의 날' 행사를 열고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아환우 및 가족 94명과 의료원 산하 교직원 등 1천여 명이 함께해, 소아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즐겁게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은 소아환우들을 위해 훌륭한 팬 서비스를 보여줬다.
경기 시작 전 강민호, 김대우, 뷰캐넌 선수가 소아환우들과 기념사진 촬영 행사를 했다. 이어 선수단은 '취약계층 소아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천만원을 동산의료원에 전달하고 소아환우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경기장에 입장했다.
이후 경기를 관람하러 온 많은 시민들의 호응과 함께 시구·시타 행사가 진행됐다. 시구는 소아질환을 극복한 김민경(7) 양이, 시타에는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이 참여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야외광장 부스에서 소아환우와 교직원들에게 닭강정, 생수, 부채 등을 제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치흠 의료원장은 "소아환우와 가족, 교직원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해 매우 뿌듯하다. 소중한 우리 어린이들이 아픔을 씩씩하게 이겨내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의료진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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