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 관광산업 육성해 나갈 '청도스마트관광협의체' 구성

지난 27일 청도 군파크루지에서 열린
지난 27일 청도 군파크루지에서 열린 '청도스마트관광협의체' 발족식 장면. 군파크루지 제공

경북 청도군에서 농촌 오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스마트관광 산업을 육성하는 '청도스마트관광협의체'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27일 청도군 화양읍 군파크루지에서 열린 청도스마트관광협의체 발족식에는 청도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주체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관광용 디바이스,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기능을 보유한 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청도스마트관광협의체는 ▷군파크루지 ▷청도레일바이크 ▷청도용암온천 ▷청도코미디타운 ▷버던트 ▷청도원감 ▷세이브더칠드런 등 20여 개 기업과 단체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협의체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획·홍보·마케팅·서비스 교육·네트워크 구축 등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를 위해 ▷지역 관광과 상징성이 있는 서비스 모델 발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 모임 개최 ▷스마트관광 분야 공동과제 기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체는 청도군의 관광활성화 정책을 공유하고, 청도군이 스마트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적극적인 참여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의체 구성을 주도해 온 민현정 군파크루지 대표는 "청도군의 스마트관광 거버넌스의 주요 역할을 수행할 지역 기업 간 소통 채널이 마련됐다"며 "지역 기업이 주도하는 스마트관광협의체가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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