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2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육상연맹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이 공동 주관했다.
17개 시도에서 지체·척수·뇌병변·시각·청각·지적 등 6개 유형의 장애인 선수 45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경상북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서울시(2위)와 경기도(3위)가 뒤를 이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관장은 "그동안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후회 없는 경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는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경기 규정에 의한 대회로, 장애인육상종목의 진정한 승자를 가리는 국내 최고권위의 대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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