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통합 경북문화재단·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출범…경북 산하기관 첫 통합 사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문화재단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재)문화엑스포를 각각 편입
문화재단, ICT 융합 통해 지역 콘텐츠의 세계무대 진출 지원
문화관광공사, 문화엑스포의 대규모 행사 경험 살려 문화관광 생태계 조성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청사 앞마당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청사 앞마당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첫 통합 사례가 나왔다. 경북문화재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각각 이달부터 기존 타 기관을 통합해 운영한다.

2일 경북도는 전날부터 경북문화재단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재단법인 문화엑스포를 각각 편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지침 '유사·중복기관 기능 통폐합' 계획에 맞춰 민선 8기 경북도정 혁신과제로 산하 공공기관 통합을 이어가고 있다.

두 기관은 문화관광분야에 대해 이뤄진, 도 산하 공공기관 통합의 첫 사례다.

경북문화재단
경북문화재단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과 통합한 경북문화재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콘텐츠가 공간 한계를 넘어 세계무대에 진출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역 동화를 원작으로 제작한 '엄마까투리'가 세계 29개국에 진출해 방영되듯, 3대 문화권 및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 한글, 한식, 한옥, 한복 등 경북만의 문화자산을 정보문화기술(ICT)과 융합해 콘텐츠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통합에 따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의 모든 재산과 권리 의무는 경북문화재단이 포괄 승계한다.

통합 초기 직원들의 혼란을 덜고자 현 조직체계를 유지하고, 이후 조직진단을 통해 유사 중복 분야는 과감히 폐지한다. 또 신규 사업 분야에 인력과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도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와의 영업양수도 계약에 따라 관광인프라와 문화콘텐츠를 결합하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출범했다.

문화엑스포는 3번의 국제행사(2006년 캄보디아, 2013년 터키, 2017년 베트남)와 7번의 국내 행사를 열며 관람객 3천만 명을 유치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문화엑스포가 축적한 경험과 능력을 공사의 관광인프라 개발·운영 및 홍보마케팅, 문화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자립 경영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엑스포 시설 및 콘텐츠를 활용한 민자유치 활성화와 전시, 체험콘텐츠 등으로 지방주도 문화관광 대표기관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두 기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정, 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4개 기관이 2곳으로 통합하면서 문화관광 분야 유사 기능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대내외 환경변화에도 대응하며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만들도록 K-영상콘텐츠 혁신클러스터 조성, 1시군 1호텔 프로젝트 등 획기적 사업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정부와 여당의 속도전에도 불구하고 야당의 반대 여론과 정부와의 이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
쿠팡의 전 직원이 유출한 개인정보의 규모가 정부의 초기 추정치인 3천370만 건을 넘어 3천367만 건에 달하며, 범인이 배송지 주소 등의 ...
정부는 2027년까지 의과대학 정원을 3천342명 증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인원은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되어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를 목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의전 장면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프리랜서 언론인 조 안달로로가 촬영한 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