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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왜 내 지역구에만? 추미애·한동훈 누가 와도 자신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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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을'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복귀설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배치설 등이 나도는 것과 관련해 "누가 오시든 자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고 의원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고 의원은 최근 추 전 장관이 '2020년 말 윤석열 검찰총장과 갈등 겪고 있을 때 문재인 대통령이 저에게 사퇴를 직접 요구, 충격을 받았다'고 한 것에 대해 "할 말은 많지만 제가 여기에 말을 보태게 되면 내부 싸움만 되지 않을까"라며 평가를 피했다.

아울러 진행자가 '추 전 장관이 이런 발언들을 자제해야 한다고 보느냐'고 묻자 고 의원은 "국민들과 민주당이 원하는 방향은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진행자가 '최근 추미애 전 장관의 활발한 활동을 정치 재개로 많이들 보고 있다. 고민정 의원 지역구가 원래 추미애 전 장관이 5선을 한 지역구이지 않은가, 추 전 장관이 총선에 다시 나오면 고 의원 지역구는 경선을 치르게 되는지'라고 묻자, 고 의원은 "총선이 가까워지니까 다들 제 지역구로만 관심들을 갖는 것 같다"고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지역구인 광진을에 출마할 수도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광진을로 출마하는 것 아니냐'며 언론에서도 자꾸 물어보시던데 관심받는 지역구라는 생각은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기분 나쁘거나 그렇지는 않다. 우리 지역은 정치에 관한 관심도와 자부심이 높은 지역 주민들이 있다"며 "많은 판단을 하고 계실 것이기에 저로서는 누가 오시든 자신 있다"며 차기 총선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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