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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지역 최초 채용설명회 개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전경. 매일신문 DB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전경. 매일신문 DB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우수한 지방인재의 한국은행 입행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도 종합기획직원(G5)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12일 오후 3시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2층 강당에서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종합기획직원(G5) 채용설명회로, 본부 인사운영팀의 채용 담당자가 직접 대구경북본부를 방문해 한국은행의 비전과 전형과정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운영 중인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와 지난해 신설된 지역전문 부문 채용 등 한국은행 입행을 준비하는 지방인재에게 유익한 채용 정보를 중점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는 한국은행이 신입직원(종합기획직원 G5) 채용 때 지방인재의 채용목표인원(채용 예정 인원의 20%)을 설정하고 지방인재 합격자가 목표 인원에 미달하는 경우 지방인재를 최대 10%까지 추가 선발하는 제도를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지방인재는 지방대학 졸업(예정)자로, 서울 소재 대학 졸업 또는 중퇴 후 지방대 편·입학자는 제외한다.

지역전문 부문도 지원자격은 같으나 일반 부문에 지원하는 경우 중복 지원할 수 없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10일까지 전자우편(daegufin@bok.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채용설명회 당일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홈페이지(https://www.bok.or.kr/daegu)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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