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북삼·석적국민체육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북삼·석적국민체육센터는 2019년 문화관광체육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군비 포함 각각 116억원과 111억원 예산을 들여 3년 9개월 만에 완공됐다.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었다.
1층에는 25m 길이 6레인, 유아풀 등이 있는 수영장과 다함께돌봄센터를 뒀다. 2층에는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과 헬스장, 쉼터 등을 갖췄다.
시설 운영은 민간위탁업체를 통해 8월 31일까지 무료 시범운영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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