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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내연산 실족 사고 잇따라…"비 온 뒤 산행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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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내연산에서 산행 중 실족사고를 당한 60대 여성을 119구조대원들이 구조해 하산하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지난 9일 오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내연산에서 산행 중 실족사고를 당한 60대 여성을 119구조대원들이 구조해 하산하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 내연산에서 등산객 실족 사고가 잇따랐지만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10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1분쯤 포항시 북구 송라면 내연산 연산폭포 인근에서 40대 여성 A씨가 산행 중 넘어져 팔목 등을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44분쯤에도 내연산 쌍생폭포 인근에서 넘어지면서 발목을 다쳐 거동할 수 없는 60대 여성 B씨도 119구조대에 구조됐다.

다행히 이들 모두 부상 정도가 가벼워 건강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비가 온 뒤 산행길은 미끄럽고 위험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만약 실족 등 사고를 당하거나 목격하면 지체 말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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