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8개 읍·면 1천㏊에 대해 연 2회에 걸쳐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드론 공동방제는 사업비 4억8천만원을 들여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본논 중기(7월중순), 출수기 전(8월초) 2회에 걸친 방제 실시로 병해충 방제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7~8월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도열병, 멸구류 등의 병해충 발생도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는 생산비용과 노동력 절감으로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8일 북삼읍 숭오리 일대에서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시연회를 열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2회 실시로 농업인이 병해충 걱정없이 농사짓고,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하도록 공동방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감서 뻔뻔한 거짓말 안돼…위증 왜 수사 안하나"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
"조용히해! 너한텐 해도 돼!" 박지원 반말에 법사위 '아수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