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전문대학교, ‘육군3사관학교 2차 필기 평가 24명 중 23명 합격’

최종 3차 시험, 면접과 체력 테스트 남겨 둬

육군3사관학교 2차 필기시험 합격생들이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육군3사관학교 2차 필기시험 합격생들이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육군3사관학교 2차 필기 평가에서 61기 정시생도 4명, 62기 예비생도 19명 등 총 23명이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학은 2019년부터 전문 직업 군인 양성을 위해 육군3사관학교 장교 육성반을 편성, 지원서 작성, 필기평가, 체력평가, 면접평가 등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2차 필기 시험 합격생들은 7월 말부터 실시되는 3차 선발시험(면접, 체력, 신체검사)에 합격하면 최종 합격 된다.

정시생도 시험에 응시한 김유나 학생(군사학과 2년, RNTC 8기)은 "학군부사관에 합격해 부사관후보생으로 생활하고 있다가 장교에 뜻이 있어 장교 육성반에서 열심히 공부한 것이 합격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 남은 3차 선발 시험을 잘 준비해 꼭 최종 합격의 영광을 누리겠다"고 했다.

송준화 교수(군사학과 학과장)는 "지난 2006년 학과 개설 이후 많은 학생들이 육군3사관학교 편입, 여군·남군 부사관, 군 가산복무 지원금 받는 부사관, 학군부사관 등으로 선발됐다"며 "앞으로 전문 직업 군인 양성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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