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이 비 피해를 호소하는 가운데, 경북 포항 하늘에는 쌍무지개가 떴다. 포항시민들은 더는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무지개를 보며 기원했다.
16일 오후 7시쯤 포항 하늘에 선명한 무지개 2개가 떠올랐다.
시민들은 스마트폰 등을 꺼내 쌍무지개를 찍고 SNS 등을 통해 주변에 이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들에는 경북 북부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는 비 피해가 이제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시민 정인식(36) 씨는 "지난해 포항도 물난리로 수많은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났다"며 "포항에 뜬 무지개가 더는 피해가 없을 것이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